가라! '타이거 마스크'

1969년 タイガーマスク, Tiger Mask
원작: 故 카지와라 잇키 (梶原一騎) (타카모리 아사오의 필명)
그림: 故 츠지 나오키 (辻なおき)
제작: 토에이 동화
방영: 요미우리 TV (1기), TV 아사히(2기)

제1기: 1969년 10월 2일 ~ 1971년 9월 30일, 105화
제2기: 1981년 4월 20일 ~ 1982년 1월 18일, 33화

<거인의 별>이나 <내일의 죠>와 함께 카지와라 잇키의 대표작이다.
애니메이션이 만화의 연재와 거의 동시 진행이었지만 중반 이후로 애니메이션이 만화 연재를 따라 잡아 버려서
오리지날 스토리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종반에는 만화원작과 전혀 다른 전개가 되었다.

원작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결말부분인데 만화원작은 마지막 챔피언전을 앞두고 길을 가다가
차에 치이려는 어린아이를 구하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끝이 나는데, 주인공 나오토는 몽롱한 의식 중에서도
자신이 타이거 마스크인 것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마스크를 강에 던져버리고 죽고
타이거 마스크의 정체는 수수께끼로 남는다.

반면에 TV시리즈에서는 '호랑이 굴'의 보스 타이거 더 그레이트와 마지막 경기를 하게 되는데,
처음은 여느 때처럼 깨끗한 시합을 하지만, 타이거 더 그레이트는 지극히 악랄한 반칙기술을 연발하고
이후 안면 흉기 공격때 마스크가 완전하게 벗겨져 버리면서
타이거 마스크의 정체가 다테 나오토인 것이 발각되어 버린다.
이성을 잃은 나오토는 타이거 더 그레이트에게 "호랑이 굴에서 배웠던 모든 반칙기술을 돌려주겠다"라고 선언하고
용서 없는 반칙 공격을 반복해, 시합을 보고 있던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어버린다.
마침내 자이언트 바바의 제지조차 무시하고 급소를 찔러 타이거 더 그레이트를 이기지만
경기 후 냉정을 찾은 나오토는 부끄러운 짓을 해 버렸다고 후회하며 일본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카지와라 잇키는 애니메이션판의 최종회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한편 81년에 방영된 <타이거 마스크 2세>는 애니메이션판의 속편이 아닌 만화원작의 속편이다.
'호랑이 굴'의 보스는 '정통파 프로레슬링으로 자신을 뛰어넘는 최강의 레슬러를 배출시키고
싶다고 하는 본심이 있었다'라는 설정이다.

(줄거리)
고아원 출신인 다테 나오토는 악의 레슬러를 양산하는 '호랑이 굴'에서 레슬링을 배운다.
원래 '호랑이 굴'에서는 대전료의 50%를 걷어가게 되어 있는데 타이거 마스크는 이를 전액 고아원에 기부한다.
이 때문에 타이거 마스크는 계속 악의 레슬러들과 싸우는 것이다.
풀장 속에 식인 물고기를 풀어놓고 하거나 칼날이 꽂혀있는 십자가에서 하는 등 각종 잔인한 경기도 치룬다.
타이거 마스크는 이를 거절하지 않고 겨루어 항상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낸다.


1기 OP「行け! タイガーマスク」노래: 닛타 히로시 (新田洋) & 스크르메이트 (スクールメイツ)



2기 OP「タイガーマスク二世」노래: 미즈키 이치로 (水木一郎) & 콜롬비아 요람회(コロムビアゆりかご会)

by 웃는남자 | 2008/07/05 10:56 | vol.3 60년대 | 트랙백 | 덧글(0)

아직도 메이드인 차이나를 무시하는가?

알게 모르게 'made in CHINA' 제품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 브랜드들은 미국, 일본, 한국 등 다국적인 제품들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만들어진 제조국이 중국임을 알 수 있다.

저가형 제품이나 가전제품일수록 그 정도가 심한데 요새는 고가형 제품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한 번 찾아보시길...이외로 많다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나만해도 하나TV 리모콘 부터 해서 마우스, 인터넷 공유기, 스피커, 모니터, 컴내부 부품의 대다수, 신발, 가방, 볼펜 등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과연 중국제품을 쓰지 않는다면 살아갈 수 있을까?

by 웃는남자 | 2008/07/04 07:19 | 나의 이야기 vol.1 일상 | 트랙백 | 덧글(0)

'CJ7 - 장강7호' 감상평

라이프로그에 올리려했으나 자료검색이 안되는 고로 불가피하게 이곳에 올린다.

쿠엔틴 타란티노, 류승완, 주성치, 심형래 의 공통점은?

1. 그냥 영화감독
2. 완성도의 높고낮음에 상관없이 자기 스타일을 밀고 나가는 영화감독

2번의 가깝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감독이라는 직업자체를 선망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길을 가다보니 감독을 하고 있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 영화는 감독의 전작 <소림축구>, <쿵푸허슬>에서 그랬듯이
힘없고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에 대하여 무한한 애정을 보여준다.

낡은 신발에 애정을 쏟는 것은 <소림축구>와 비슷하고
선글라스 폭파씬은 <미션임파서블2>,
막대사탕이 나오거나 독수리를 올라탔다가 내려오는 여래신장씬은 <쿵푸허슬>과 닮았다.

중국판 E.T.인 장강7호의 얼굴디자인은 북경올림픽마스코트와 그렘린에서 약간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뭐,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니..)
전작과 같은 코믹과 재미를 느끼기엔 좀 부족하며 가족감동스토리를 표방하고 나온것으로 보이나
중국식 유머와 감동을 느끼기에는 우리나라와 문화적차이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별점은 ★★★

주성치 영화에 익히 나오는 얼굴들도 눈에 뜨이지만 주인공 샤오디 역과 유엔선생님 역은 신인이다.
샤오디 역의 서교(Jiao Xu)는 무려 1만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혔다고 하며
실제론 여자아이이지만 극중에선 남자애 역활을 하였다.

유엔 선생님을 한 장우기(Kitty Zhang Yuqi)는 88년생 이라는데 나이보다 조숙해
보이는 편이며 머라 딱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와 미의 기준이 좀 다른듯 하다.
장우기는 猫상에 짙은 눈썹을 가지고 큰키에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다.

by 웃는남자 | 2008/07/04 06:56 | 나의 이야기 vol.1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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